요즘 시카고 주변 위성도시(Suburbs)에서 렌트를 주시거나 거주할 집을 구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놓치고 계시는 아주 중요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렌트 등록제(Rental Registration)'입니다.
시카고 인근의 상당히 많은 위성도시가 임대 목적의 주택에 대해 사전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매물이나 새로 들어가려는 집이 이 제도에 해당되는지 오늘 포스팅을 통해 꼭 확인해 보세요!
📍 렌트 등록제를 시행하는 시카고 주변 대표 도시들
도시마다 조례와 조건이 조금씩 다르니 우리 동네는 어떤지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Schaumburg : 콘도,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불문하고 세를 주려면 무조건 빌리지(Village)에 등록해야 합니다. 연간 라이센스 비용은 약 $75~$125 선입니다.
Evanston & Oak Park 대학가가 있거나 대중교통이 편리해 임차인 비중이 유독 높은 곳들이죠. 이곳의 건물주들은 매년 렌트 등록을 의무적으로 갱신해야 합니다.
Chicago Heights (시카고 하이츠) 이곳은 'Crime Free Rental Housing' 조례를 따르고 있습니다. 모든 집주인이 라이센스를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 관련 교육(Class)까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Unincorporated Cook County 특정 시(City)나 빌리지에 속하지 않은 쿡 카운티 지역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4가구 이상인 건물의 집주인은 카운티 건물국에 의무적으로 등록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 렌트 등록제(Registration),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집주인이 시청에 등록을 진행할 때 보통 다음과 같은 절차와 서류, 비용이 필요합니다. 미리 체크해 두시면 당황하지 않으실 거예요!
등록 및 면허 수수료 (Fee) 매년 도시 규모나 유닛(Unit) 수에 따라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수백 달러의 수수료를 시청에 납부하게 됩니다.
주택 인스펙션 (Inspection) 시청 검사관이 직접 나와서 집이 사람이 살기에 안전한지 검사합니다.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 납 성분 페인트, 수전 상태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이를 무사히 통과해야 등록증이 발급됩니다. (예: Schaumburg 단독주택은 3년에 한 번씩 검사 진행)
집주인/관리인 연락처 제출 화재, 누수 등 밤중에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이 발생하거나 세입자가 민원을 넣었을 때, 시청이 즉각 연락할 수 있는 비상 핫라인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범죄 예방 교육 이수 (Crime-Free Seminar)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많은 교외 도시들이 집주인에게 범죄 예방 교육 이수를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을 정상적으로 완료해야 최종 등록증을 손에 쥐게 됩니다.
🙋♂️ 세입자(Tenant)와 집주인(Landlord), 왜 꼭 알아야 할까요?
💡 집주인 입장: "모르고 지나쳤다간 벌금 폭탄!"
만약 이 등록 제도를 잘 모르거나 혹은 번거롭다는 이유로 몰래 렌트를 주다가 적발되면, 시청으로부터 수백~수천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벌금(Fine)을 맞게 됩니다. 배보다 배꼽이 훨씬 더 커질 수 있으니, 합법적인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세입자 입장: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보증수표!"
내가 계약하려는 집이 해당 도시에 정식으로 등록된 '합법적인 렌트 매물'인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입니다. 등록된 집이라는 것은 최소한 시청의 까다로운 안전 검사를 통과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입주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847-372-3347 / sunnykim@ipropertiescompany.com <iProperties 부동산 대표>